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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매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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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관리자
  • DATE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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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매화가 전국 곳곳에서 고개를 내민다. 매화 향기 속에서 봄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매화 여행지 5곳을 ER이 추천한다. 전남 구례의 화엄사,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순매원, 대전 대덕의 동춘당, 경기 양평 용문사는 매화가 만개하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구례 화엄사 ▲양산 통도사 ▲양산 순매원 ▲대전 동춘당 ▲양평 용문사

전남 구례군 화엄사

천년 고찰 물들이는 붉은 매화

화엄사. 사진제공= 구례군
화엄사. 사진제공= 구례군
화엄사. 사진제공= 화엄사
화엄사. 사진제공= 화엄사
화엄사.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화엄사.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화엄사. 사진제공= 구례군청
화엄사. 사진제공=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 행사가 열린다.

화엄사는 천년 역사의 화엄종 본찰로, 신라시대 각황전과 대웅전 등 각종 문화재로 유명하다. 봄이면 지리산 자락에서 피어나는 홍매화로도 유명하다. 수령 300년이 넘는 홍매화 고목은 지난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강렬한 붉은 색감과 작은 꽃잎이 어우러져 구례의 봄을 특별하게 만든다.

해발 450m 지리산 고지에 있는 화엄매는 낮에는 저지대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 밤에는 노고단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를 맞아 긴 개화 기간을 자랑한다. 

화엄사는 주변에는 지리산 둘레길도 있어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3월 15일에서 3월 23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도 개최된다. 시기를 맞춰 방문하면 매화와 산수유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경남 양산시 통도사

노송 길 따라 경건함 더 하는 자장매

통도사. 사진제공= 양산시청
통도사. 사진제공= 양산시청
통도사. 사진제공= 양산시청
통도사. 사진제공= 양산시청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는 380여 년 된 ‘자장매’(慈藏梅)가 꽃을 피운다. 

통도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절, 곧 불보사찰(佛寶寺刹)이다. 그래서 초기부터 중요한 사찰이었으며, 현재도 30여 개의 전각과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평온함으로 유명하며, 2018년 6월 30일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통도사라는 이름은 주변 산세가 석가모니가 설법한 인도의 영취산과 닮았다는 점과, 모든 진리를 회통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통도사의 매화를 자장매라 부르는 이유는 창건주인 자장율사의 법호에서 비롯됐다. 자장율사는 643년 당나라에서 귀국하며 불사리와 가사, 대장경 400여 함을 봉안하고 통도사를 창건했다. 1643년, 그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자장율사의 영정을 모신 영각이 건립됐다. 이후 봄이 되면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했고, 그의 법호를 따 ‘자장매’라 불리게 됐다.

통도사의 봄은 자장율사가 가져온 진신사리, 그가 창건한 사찰, 그리고 그의 이름을 딴 매화가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고요함을 자아낸다.

무풍한송로 소나무 숲길은 2018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을 받은 명품 숲길이다. 산문에서 일주문까지 청류동천을 따라 노송이 늘어선 길을 봄 햇살 아래 자장매를 감상하며 걸으면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경남 양산시 순매원

푹죽처럼 낙동강에 흩날리는 매화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순매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경남 양산시 원동면 순매원에서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린다.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을 배경으로 한 순매원은 독특한 풍경으로 사랑받는 명소다.

3월이면 원동면 일대가 매화로 뒤덮이며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영포마을, 쌍포, 내포, 함포, 어영마을까지 매화밭이 펼쳐진다. 특히 영포마을은 전체가 매화로 뒤덮인다. 20년생 매화나무 2만 그루가 산비탈을 따라 폭죽이 터지듯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영포마을 강변에 자리한 순매원은 개인 농원으로, 낙동강의 잔잔한 물결과 오가는 기차를 배경으로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매화 향기와 강바람이 어우러져 가볍게 산책하며 봄을 즐기기에 좋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와 매실 관련 상품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순매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원동자연휴양림은 봄날 숲을 거닐기에 좋다.

대전 대덕구 동춘당

한옥에 스며드는 매화 향

동춘당.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동춘당.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동춘당.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동춘당.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동춘당.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대전 대덕구 동춘당의 백매화와 홍매화가 피어나면 만물과 더불어 봄을 함께 할 수 있다. 

동춘당은 조선 시대 학자 송준길의 별당으로, 보물 제209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만물과 더불어 봄을 함께 한다’는 뜻을 지닌 이 건물은 1643년 지금의 자리에 옮겨 지어졌다. 현판은 숙종 4년(1678) 송시열이 쓴 것으로, 한옥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매화는 앞뜰과 뒷마당을 중심으로 피어나 한옥과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향기로 공간을 채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를 갖춘 동춘당은 조선 별당 건축의 정수를 담고 있다.

도심 속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봄나들이 장소로 부담 없이 찾기 좋다. 대청호와 연계한 여행 코스를 계획하면 더욱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봄의 시작을 느껴볼 만하다.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봄나들이로 부담 없이 찾기 좋다. 주변 대청호와 연계한 여행 코스를 계획한다면 더욱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에서 봄의 시작을 느껴보자.

경기 양평군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가 매년 기다리는 매화

용문사. 사진제공= 용문사 홈페이지
용문사. 사진제공= 용문사 홈페이지
용문사. 사진제공= 용문사 홈페이지
용문사. 사진제공= 용문사 홈페이지
경기 양평군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는 매년 매화를 기다린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용문사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특히 수령 1,100년이 넘은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가 있다. 높이 42m, 뿌리 둘레 15.2m에 달하는 천연기념물이다.

봄이 되면 경내와 주변 산자락에 매화가 피어나 용문사의 운치를 더한다. 백매화와 홍매화가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고,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깊은 정취를 느끼게 한다.

용문사는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합하다. 대웅전과 석탑 등 문화재를 둘러보고, 용문산 등산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것도 좋다.

매화 개화 시기는 3월 중순경 절정을 이룬다. 사찰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매화 향기를 맡으며 봄의 정취를 느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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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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