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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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DATE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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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무장애관광센터 개소식 열려 관광편의 개선 열린관광지 전국 최다 7개소, 올림픽시설도 호평
【강릉】강릉시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에 무장애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아이스아레나를 비롯해 강원2024 경기가 열린 강릉지역 빙상 경기장은 ‘배리어 프리’ 경기장으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국내 및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앞서 시는 2019년 1월 ‘강릉시 무장애 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담부서를 운영해 2022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국관광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더욱이 1일에는 포남동 동부보건지소에서 강릉 무장애관광센터 개소식을 갖고 종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KTX강릉역에서 무장애 관광센터와 관광안내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무장애관광센터는 관광약자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여행 안내 및 보조기기 대여 등 관광서비스 제공,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은 “무장애 관광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관광약자 모두를 위한 명품 관광도시, 나아가 아시아의 힐링 관광수도 완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 무장애관광센터 개소식이 1일 강릉동부보건지소에서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심오섭 도의회사회문화위원회부위원장, 윤희주 시의회운영위원장, 심상복 강릉시문화관광해양국장,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 정은송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최영재기자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출처 : https://kwnews.co.kr/page/view/2024020111323339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