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자원연구소, 행정저수지 일원 무장애 산책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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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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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13억 원 투입
- 총길이 810m 데크 로드 준공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저수지 일원에 ‘자연 친화적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탐방객이 불편 없이 쉽고 즐겁게 도보 여행을 즐길 수있게 됐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공원 경관 보전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탐방환경을 정비하고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행정저수지 수변 자원을 활용한 산책 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조성한 데크 로드는 총길이 810m이며, 내년 사업까지 완료하면 수변과 벚나무 길을 아우르는 1㎞ 길이의 트레킹 로드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태윤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그동안 대둔산도립공원의 행정저수지 주변은 탐방객들이 종종 보행로가 없는 구간을 거니는 등 사고 위험 요소가 있었다"며 “이번에 조성한 생태탐방로를 통해 보행 약자를 비롯한 모든 도민이 불편 없이 쉽고 즐겁게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산림복지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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